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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에 출제된 한자성어 1.
작성자: *^^*   작성일: 2007-08-17 12:05:40   조회: 20687  

 

 

[[ 견토지쟁  (犬兎之爭) ]]

 

  犬 : 개견   兎 : 토끼 토   之 : 어조사 지    爭 : 다툴 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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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와 토끼의 다툼' 이라는 말로, 두 사람이 싸우다 지치는 바람에

 

 제 삼자가 이득을 본다는 뜻. 또는 쓸데없는 다툼을 이룸.

 

 

    전국시대 제나라에 기지와 변론이 뛰어난 순우곤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어늘 날 제나라의 선왕이 위나라를 공격하려고 하자, 그가 나서며 이런 이야기를 했다.

 

   "옛날에 한자로(韓子盧)라는 빠른 사냥개와 동곽준(東郭逡)이라는 발빠른 토끼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한자로가 동곽준을 보고는 그놈을 잡으려고 뒤쫓았습니다. 개와 토끼는 수십리를 달리며 산자락을 세 바퀴나 돌고 산꼭대기를 다섯 번이나 오르내리면서 빠르게 달렸습니다. 그러다 결국 두 놈은 모두 지쳐 쓰러져 죽고 말았습니다. 때마침 그곳을 지나던 농부가 그걸 발견하고는 힘들이지 않고 개와 토끼를 모두 얻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와 위나라는 오랫동안 대치하고 있어서 우리 병사들과 백성들은 지칠대로 지쳐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형편에 다시 위나라를 공격한다면 이 기회를 틈타 진나라가, 개와 토끼를 모두 얻은 농부처럼 힘들이지 않고 두 나라를 차지하고 말 것입니다. 신은 이것이 염려스러우니 왕께서는 깊이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이 말을 들은 선왕은 느끼는 바가 있어, 위나라를 공격할 계획을 취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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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사한자 >>

 * 어부지리(漁父之利)  도요새와 민물조개가 서로 다투다가 둘 다 어부에게 잡히고 마는

                                         것과 같아, '두 사람이 이해 관계로 다투는 사이에 엉뚱한 딴 사람이

                                         이득을 봄'을 일컬음.

 

 * 방휼지쟁(蚌鷸之爭)  조개와 도요새의 다툼. 서로 물러서지 않고 싸워 제삼자가 이득을 얻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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