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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에 출제된 한자성어 4.
작성자: *^^*   작성일: 2007-08-24 16:31:29   조회: 3281  

 조령모개 (朝令暮改)

 

朝 : 아침 조     令 : 명령 령     暮 : 저녁 모     改 : 고칠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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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영을 내리고 저녁에 고친다.'는 뜻. 즉 일관성 없는 정책을 빗대어 쓰는 말

 

 

   전한(前漢)의 문제(文帝)때의 일이다. 흉노족이 자주 북방을 침략해 약탈을 자행하자 변방 지방은 곡식이 부족하게 되었다. 그래서 백성들로부터 곡식을 거두어들이고 곡식을 변방까지 수송해 갈 가람을 모집해 벼슬을 주기로 했다.

   이 정책은 당시 어사대부(御史大夫, 지금의 부총리)를 지내던 조착이 내놓은 묘책이었다. 이 때 그가 이 내용을 담아 상소를 올렸는데, '조령모개'는 이 상소문 가운데에 나오는 말이다.

   "봄철에 경작하고 여름철에 풀을 뽑고, 가을에 수확하여 저장하고, 땔나무를 자르고, 부역에 징발되어 관청의 일을 하니 쉴 날이 없습니다. 또 개인적으로 사라들을 보내고 맞으며, 죽은 이를 문상하고, 아이들을 돌보는 등 일들이 태산같이 많아 힘들고 괴롭습니다. 거기다 홍수와 가뭄으로 흉톁이 계속되고 있는데 세금을 징수하고 부역을 동원하니 어찌 견딜 수 있겠습니까? 세금과 부역에 관한 규정이 정해져 있지 않고 시시때때로 변하는 것은, 아침에 명령을 내리고 그것을 저녁에 고치는 것과 같습니다."

   즉 법령을 지나치게 자주 바꿔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처럼 '조령모개'는 갈팡질팡하는 행정을 꼬집어 말할 때 쓰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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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사한자성어>>

 * 작심삼일(作心三日)   결심이 사흘을 가지 못함. 처음 결심이 얼마 되지 않아 흐지부지 되는

                                          것을 이르는 말

 * 조변석개(朝變夕改)   아침저녁으로 뜯어 고친다는 뜻으로, 계획이나 결정 따위를 자주

                                          바꾸는 것을 이름.

 * 감언이설(甘言利說)   달콤한 말과 이로운 말. 남의 비위를 맞추거나 이로운 조건으로 

                                          꾀는 말.

 * 목인석심(木人石心)   의지가 굳어 어떠한 유혹에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사람을 일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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